[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주요 아티스트의 해외 인기 상승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

JYP엔터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665억 원, 영업이익 169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2022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63.8%, 영업이익은 75.4% 늘었다.
 
JYP엔터 작년 매출 64% 늘어, "트와이스 있지 해외 인기 상승 덕분"

▲ JYP엔터테인먼트(사진)가 2023년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모두 늘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050억 원을 거둬 직전 연도보다 55.6% 증가했다.

JYP엔터는 “지난해 트와이스와 스트레이키즈, 있지(ITZY)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음반 및 음원 매출 호조 및 해외 콘서트 대형화 등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증가했다”며 “K팝 유관산업 발전 및 고도화에 따라 지식재산(IP) 관련 매출 증가도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