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이 효성 주식을 125억 원가량 추가로 매입했다.
조현준 사장은 효성 지분율을 끌어올리면서 동생 조현상 부사장과 지분격차를 더욱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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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준 효성 사장. |
조현준 사장 지분은 기존 13.52%에서 13.80%로 0.28%포인트 늘어났다.
조현준 사장은 8일에도 30억 원을 들여 효성 주식을 2만4천 주 사들였다. 9월에만 모두 7차례 주식을 매입한 것이다.
조현준 사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보유한 효성 지분은 모두 36.97%로 지배력이 더욱 강화됐다.
조현준 사장은 동생인 조현상 부사장과의 지분격차를 1.59%까지 벌렸다. 조현상 부사장은 효성 지분을 12.21% 보유한 2대주주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