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마켓 현장 사진.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 |
[비즈니스포스트] 강원랜드가 지역 상품 홍보의 장을 마련해 지역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지원한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2024년 소셜마켓’ 개최를 앞두고 방문객들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소셜마켓은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4개 시·군(정선, 태백, 영월, 삼척) 소상공인과 로컬크리에이터들의 생산품 홍보를 돕기 위해 강원랜드와 함께 개최하는 플리마켓 행사다.
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환경, 문화적 자산을 소재로 창의성과 혁신을 통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창업가를 의미한다.
소셜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의 모집 기간은 22일까지다. 폐광지역 4개 시·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 농업인, 사회적경제기업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로컬 및 주제의 적합성 △상품의 시장성과 가격의 적정성 △업체의 사회적 가치 등을 고려해 28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이번 소셜마켓은 지역의 유명 먹거리와 지역 특색이 담긴 수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로컬부스’와 가족·별빛·힐링 등을 주제로 한 ‘테마부스’로 구성된다. 하이원리조트에서 5월4일부터 10월까지 모두 8차례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소셜마켓을 통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지역에서 상생할 수 있는 방향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니 와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김홍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