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S일렉트릭과 LG전자가 협력해 세계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5일 LS용산타워에서 LG전자와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LS일렉트릭-LG전자,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 위해 손잡아 ’

▲ LS일렉트릭이 LG전자와 지난 5일 서울 LS용산타워에서 스마트팩토리 시장 개척을 위한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조욱동 LS일렉트릭 상무(왼쪽)와 송시용 LG전자 상무가 양해각서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 LS일렉트릭 >


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시장 공동 프로모션 협력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대응에 따른 기술협력 및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 및 해외 고객 대상 양사 보유 솔루션 및 역량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 등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협업한다.

LS일렉트릭은 발전·송전·수배전을 아우르는 전력솔루션, 산업 설비의 핵심인 산업자동화 솔루션, 스마트그리드, 마이크로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태양광 등을 기반으로 공장 자동화와 스마트 팩토리 전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제공한다.

LS일렉트릭은 LG전자 생산기술원과도 2019년부터 저압기기 라인 생산성 혁신 활동, 변압기 외관 품질 고도화, 수배전반 선진화공장 구축 등 긴밀한 협업 관계를 이어왔다고 설명했다. 주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