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가운데)이 5일 진행된 전력거래소의 '2024년도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전 직원 결의대회’에서 본부장들과 함께 청렴 서약을 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전력거래소가 전체 직원들과 함께 청렴경영 강화를 다짐했다.
6일 전력거래소는 임원을 포함한 전 직원의 반부패 및 청렴경영의 실천의지를 다지고 대내외에 천명하고자 ‘2024년도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전 직원 결의대회’를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4명의 본부장과 함께 반부패·청렴경영의 5대 핵심기준인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임직원 행동강령 △직장 내 괴롭힘 예방지침 △내부통제 원칙 등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전 직원 앞에서 서약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2월29일에 공개한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중점 추진 과제 10개와 전력거래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3대 목표 및 15개 세부과제도 발표됐다.
전력거래소는 앞으로 전 직원이 친필로 서명한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서약서를 개인별 사무공간에 비치하고 모바일로 휴대하도록 해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기준을 엄격히 준수토록 노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 이사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전력시장 운영이라는 전력거래소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경영진 및 간부의 솔선수범, 청렴경영 주관부서인 감사실의 적극적 역할, 전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