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스파오, 2024년 파리패럴림픽 출전 대표 선수단 단복 지원

▲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열린 스파오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이효동 이랜드월드 BU장(왼쪽)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랜드월드>

[비즈니스포스트] 이랜드월드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을 지원한다.

이랜드그룹에서 패션사업을 하는 사업형 지주회사 이랜드월드는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효동 이랜드월드 BU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랜드월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체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를 통해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단복 디자인을 만들고 단복을 후원한다. 다양한 마케팅과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파오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키워드인 ‘평등’과 ‘지속가능한’의 의미를 담아 ‘장애, 성별, 나이 등의 한계는 다른 사람이 정한 기준일 뿐’이라는 내용의 캠페인 ‘한계 없는 영웅들’도 공개한다.

이랜드 스파오는 “2024 파리올림픽·패럴림픽 키워드가 '평등'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계를 두지 않고 모두 평등하고 행복한 사회로 가는 길에 의미를 두고 스파오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손을 맞잡았다”며 “이번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