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지난해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1조3천억 원 규모를 신규 공급했다.

케이뱅크는 2023년 한 해 동안 중·저신용자 신용대출(KCB 신용점수 기준 하위 50%)을 1조3200억 원 공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케이뱅크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 29%, 젼년보다 4%p 증가

▲ 케이뱅크가 2023년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1조3천억 원 규모를 신규 공급했다.


2023년 말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29.1%다. 2022년 말 기준 25.1%와 비교하면 4%포인트 증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8월과 9월에 각각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1.0%포인트씩 인하했다.

11월에도 중저신용자 대출상품 금리를 최대 연 3.3%포인트 낮춰 금리혜택을 강화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2024년에도 중저신용자 대출공급을 지속하며 포용금융을 실천하겠다”며 “케이뱅크는 앞으로 3년 동안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을 2조7700억 원 규모로 확대하고 금리경쟁력을 강화해 금리혜택까지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