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빛소프트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을 내놓는다.
한빛소프트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M'을 22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빛소프트가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모바일 버전을 내놓는다. <한빛온 홈페이지> |
이용자들은 22일 오전 10시부터 게임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캐릭터를 생성할 수 있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2006년 출시한 PC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지식재산(IP)을 사용해 만들어진 게임이다.
원작게임은 유럽 분위기의 그래픽과 수집한 캐릭터를 선택해 배치할 수 있는 배럭 모드, 무기를 사용할 때 자세와 동작이 변화하는 전투 모드 등 당시로서는 새로운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호평을 받았고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했다.
이 PC게임은 그동안 한빛소프트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했지만 2020년을 끝으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회사는 이후 이 게임의 모바일버전을 개발해왔다. 2023년 12월부터 진행한 사전예약에는 50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