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오뚜기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4545억 원, 영업이익 254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보다 매출은 8.5%, 영업이익은 37.3%가 각각 늘었다.
 
오뚜기 지난해 영업이익 2549억으로 37.3% 증가, 매출은 8.5% 늘어

▲ 지난해 오뚜기 영업이익이 37.3%가 증가했다.


조흥과 오뚜기라면 실적 반영 및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이익 증가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

지난해 순이익은 1617억 원이다. 2022년보다 41.9%가 줄었다.

오뚜기는 “2022년 오뚜기라면지주,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의 흡수합병에 따라 발생한 염가매수차익 등 합병효과로 인한 역기저 효과로 순이익이 감소했다” 말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