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삼성증권의 주당배당금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정태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성증권 목표주가 4만8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 삼성증권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6일 삼성증권 주가는 4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증권은 4분기 지배주주순손실 72억 원을 내면서 시장 추정치였던 791억 원 이익을 밑돌았다. 선제적인 충당금 적립과 손상차손 인식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과 이자손익은 추정치를 웃돌았으나,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IB) 수수료 수익, 트래이딩 및 상품손익 등이 추정치를 밑돌았다.

정 연구원은 "주식 및 ELS(주가연계증권) 관련 손익이 악화된 것에 더불어 충당금 전입액과 대출채권 손상차손도 확대됐기 때문이다"며 "다만 이는 선제적인 적립의 성격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2024년에는 주당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4분기 적자에도 2023년 전체 이익은 전년대비 29.3% 늘어났다. 배당성향은 전년과 같은 35.8%를 유지하면서 이익 성장에 따른 주당배당금 증가가 전망됐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