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존비즈온 주식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더존비즈온 목표주가를 기존 4만3천 원에서 5만7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 더존비즈온 ERP 고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
더존비즈온 주가는 6윌 4만7천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더존비즈온은 기업의 ERP(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IT기업이다.
김 연구원은 "아마란스10 수주가 본격화됐고 수익성 중심의 프로젝트들이 구축되면서 매출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여전히 대
형 신규수주와 고객 유입이 지속돼 올해 실적에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바라봤다.
아마란스10은 더존비즈온이 2021년 출시한 차세대 ERP 시스템이다. 더존비즈온은 올해 아마란스10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더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내놓기로 했다.
이에 따라 10~20%의 가격상승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됐다.
더존비즈온은 2024년 연결기준 매출 3975억 원, 영업이익 8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17.6% 늘어나는 것이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