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영업손실 폭이 커졌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154억 원, 영업손실 566억 원, 순손실 2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손실 566억으로 적자 확대, 매출은 18% 증가

▲ 카카오페이가 2023년 영업손실 566억 원을 내 적자 폭이 커졌다.


2022년보다 매출은 18%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24.3% 증가했고 순이익도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

카카오페이 2023년 거래액(TPV)은 140조9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19.7% 증가했다. 송금 거래액이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어섰다. 

매출 거래액도 40조7천억 원으로 2022년과 비교해 20.4% 늘었다.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전년보다 4.7% 증가한 2410만 명으로 집계됐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