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바이바이플라스틱(BBP) 챌린지에 동참했다.
4일 대한상공회의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보면 최 회장이 영상에 등장해 소비자들이 자신이 준비한 용기에 샴푸 등 제품을 담아 구매할 수 있는 가게인 ‘리필스테이션’을 소개했다.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이 BBP 챌린지에 참여해 리필 스테이션을 소개하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공식 유튜브 갈무리>
최 회장은 직접 리필스테이션에 다녀온 경험을 소개하며 “이렇게 세제나 샴푸 등을 구매해 일상에서 사용하면 낭비도 줄일 수 있고 일상 속에서 쉽게 플라스틱과 ‘바이바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노력에는 누구나 함께해야한다”며 “대한상의 20만 회원사와 함께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BBP 챌린지의 다음 주자로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경수 SK지오센트릭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BBP 챌린지는 플라스틱 줄이기 범국민 실천 운동으로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했으며 최 회장은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지금까지 개그우먼 이은지씨, 가수 이찬원씨, 가수 폴킴씨, 김연경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선수 등이 참여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