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Who Is ?]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조현민 진에어 부사장.


조현민은 1983년 8월1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셋째로 태어났다.

대한항공에 입사해 광고기획과 마케팅업무를 담당했다.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 진에어 마케팅부 전무를 거쳐 현재 진에어 부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비전과 과제/평가
◆ 평가

LG애드에서 평사원으로 광고기획을 체계적으로 배워 광고기획,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튀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유의 광고기획 감각으로 대한항공의 기업이미지를 젊고 참신하게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 광고 가운데 호평을 받은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등이 그가 기획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대한항공 광고제작을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는데 즉석에서 광고모델로 발탁돼 번지점프하는 장면을 찍었다.

대한항공은 현지 모델을 섭외했지만 여행 광고 컨셉트에 맞게 한국인이 직접 촬영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지원자를 받았고 조현민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다방면에서 화제가 될 만한 마케팅을 주도해 주목을 받았다. e스포츠인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대한항공의 이름으로 후원하기도 했고 진에어 승무원들의 복장을 항공사 최초로 청바지와 티셔츠로 바꾸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오너경영인 답지 않게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부재 속에 2016년 7월 진에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진그룹 내에서 입지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있다.

사건사고
경력/학력/가족
◆ 경력

2005년 9월 LG애드에 입사하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2007년 3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 과장으로 입사했다.

2010년 2월 통합커뮤니케이션실에서 IMC팀장을 맡으며 부장으로 승진했다.

2013년 상무로 승진한 뒤 2014년에 전무로 승진했다.

2010년 진에어 등기이사에 오른 뒤 2012년부터 진에어 마케팅부도 맡아 부서장으로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2010년에 정석기업 등기이사, 2011년에 한진에너지 등기이사, 2016년 6월 한진칼 비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2016년 7월 진에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6년 8월 한진관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 학력

2005년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2012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글로벌경영학을 수료했다.

◆ 가족관계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1남2녀 중 막내다. 어머니는 이명희씨다.

오빠는 조원태 대한항공 경영전략 및 영업부문 부사장이고 언니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다.

◆ 상훈

2012년 캐나다 관광청으로부터 캐나다 관광수요를 늘린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011년 서울AP클럽에서 ‘올해의 홍보인’상을 받았다.

2011년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e스포츠 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 상훈

2012년 캐나다 관광청으로부터 캐나다 관광수요를 늘린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2011년 서울AP클럽에서 ‘올해의 홍보인’상을 받았다.

2011년 한국 e스포츠협회에서 e스포츠 대상 공로상을 받았다.

어록


“모든 것이 온라인 세상에서 이뤄지지만 그만큼 오프라인도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제는 숨길 수도 없고 숨겨도 누군가가 찾아내는 무서운 세상이다. 이제는 ‘진심’이 제일 영향력 있는 마케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2/07/27, ‘2012 전경련 하계포럼’에서)

“대선배님들께서 주신 상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렸을 때부터 선배들이 만든 광고를 보고 광고와 홍보에 대한 꿈을 키웠다. 더 열심히 하겠다.” (2011/12/01,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하고)

"대한항공이라는 제품을 어떻게 포장해야 하는지 고민하겠다. 언니와 오빠가 전면에서 진두지휘할 수 있게 뒤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 아직은 부담스러운 자리지만 더욱 책임을 갖고 통합 커뮤니케이션실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0/12/30, 2011년 한진그룹 정기임원인사에서 상무보로 승진하고)

◆ 평가

LG애드에서 평사원으로 광고기획을 체계적으로 배워 광고기획,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튀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유의 광고기획 감각으로 대한항공의 기업이미지를 젊고 참신하게 바꿔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한항공 광고 가운데 호평을 받은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등이 그가 기획한 작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대한항공 광고제작을 위해 뉴질랜드를 방문했는데 즉석에서 광고모델로 발탁돼 번지점프하는 장면을 찍었다.

대한항공은 현지 모델을 섭외했지만 여행 광고 컨셉트에 맞게 한국인이 직접 촬영하는 게 낫다고 판단해 지원자를 받았고 조현민이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과 진에어의 마케팅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다방면에서 화제가 될 만한 마케팅을 주도해 주목을 받았다. e스포츠인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대한항공의 이름으로 후원하기도 했고 진에어 승무원들의 복장을 항공사 최초로 청바지와 티셔츠로 바꾸기도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데 오너경영인 답지 않게 소통을 중시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부재 속에 2016년 7월 진에어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한진그룹 내에서 입지가 강화됐다는 평가가 있다.

◆ 기타

2015년 9월 한국 100대 기업 임원 6천여 명 가운데 최연소 임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이름은 에밀리(Emily)다.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 2.48%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양호 회장은 17.9%, 조원태 부사장과 조현아 전 부사장이 각각 2.49%의 한진칼 지분을 가지고 있다.

한진칼은 대한항공 지분 36.46%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항공을 통해 다른 계열사들을 지배하고 있다.

2016년 9월을 기준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보유한 주식자산은 410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유학시절 시간만 나면 PC방을 찾았을 정도로 게임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견 세 마리를 기르며 SNS에 사진을 수시로 올리는 등 반려견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유명하다.

진에어는 2016년 8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의 위탁탑재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화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여행이야기를 동화 시리즈로 펴냈는데 ‘지니의 콩닥콩닥 세계여행’ 일본오키나와편, 윌리엄스버그편, 솔페리노편, 호주케언즈편 등 모두 4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