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GRS가 샌드위치 카페 브랜드 ‘파머스박스’ 새 매장을 서울 여의도에 냈다.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는 1일 서울 여의도에 파머스박스 가두점을 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 롯데GRS가 샌드위치 카페 브랜드 '파머스박스'의 새 매장(사진)을 서울 여의도에 냈다. <롯데GRS> |
파머스박스는 롯데GRS가 고속철도 SRT 수서역에 2017년 처음 선보인 샌드위치 카페 매장이다. 샌드위치와 합리적 가격의 커피 및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샌드위치 카페 콘셉트로 개발됐다.
롯데GRS에 따르면 기존 파머스박스 매장의 매출은 보통 출근 시간대와 점실 시간대에 집중돼 있다. 이 시간대에 올리는 매출은 전체 매출의 45% 정도다.
롯데GRS는 직장인들이 밀집된 대표 오피스 상권 여의도에서도 파머스박스가 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새 매장을 냈다. 앞으로 본격적인 매장 확대 가능성을 시험할 계획이라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파머스박스의 주요 구성 메뉴는 매장에서 당일 제조한 핫 샌드위치류의 포카치아, 파니니, 반미 등 총 20종으로 구성됐다. 원하는 샌드위치 2가지를 선택해 즐길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하프앤하프 박스’도 운영한다.
샌드위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용량 아메리카노는 1500원에 판다.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는 하프 샌드위치와 아메리카노 구성의 모닝세트를 4400원에 판매한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