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면세점이 설 명절맞이 내국인 신규 및 충성 고객 확보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시내점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비롯해 세뱃돈 증정, 점심시간 직장인 구매 고객 대상 식사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고객 구매 부담 줄인다, 설맞이 각종 이벤트 열어

▲ 롯데면세점이 내국인 고객을 위한 설맞이 이벤트를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2월12일까지 내국인 고객 대상 환율 보상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강달러 기조 속 면세쇼핑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획됐다. 구매일 기준 1달러당 매장환율이 1320원을 초과할 경우 롯데면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LDF PAY를 최대 15만 원 추가 제공한다. 기존 구매 금액대별 LDF PAY 증정행사, 카드사 제휴 등을 포함하면 최대 154만 원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설 연휴를 맞이해 2월1일부터 3월3일까지 세뱃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프라인 각 시내점에서 300달러, 인터넷면세점 기준 500달러 이상 구매한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당첨고객 5명은 LDF PAY 최대 200만 원, 온라인 당첨고객 5명은 본인 결제금액 전부를 LDF PAY로 돌려받을 수 있다. 나아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는 적립금 최대 30달러를 추가로 제공하는 복주머니 이벤트도 2월1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

이에 더해 점심시간을 활용해 쇼핑을 즐기는 직장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 사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250달러 이상 구매한 모든 직장인 고객에게 롯데백화점 본점 13층 엔제리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반미세트 교환권을 증정한다. 온오프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설 연휴를 맞이해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면세점은 개별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