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태영건설이 전날(24일) 보도된 골프장 2곳 추가 매각 관련 기사를 두고 확정된 것이 없다고 알렸다.
태영건설은 매일경제에 보도된 ‘태영건설 골프장 2곳 추가 매각’ 기사 관련 25일 해명 공시했다.
▲ 태영건설이 골프장 2곳 매각과 관련해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
태영건설은 “소유하고 있는 루나엑스 골프장 관련 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점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매일경제는 태영건설 소유 골프장 루나엑스CC와 블루원 소유 골프장 디아너스CC매각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최근 삼일PwC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잠재 매수자에게 초대장을 발송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투자금융업계에서는 두 골프장의 매각가격을 홀당 60억 원 안팎으로 봐 루나엑스CC(24홀)는 1440억 원, 디아너스CC(27홀)가 1620억 원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태영건설은 “이 내용과 관련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 다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