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왼쪽)과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GC녹십자 > |
[비즈니스포스트] GC녹십자가 아주대학교(이하 아주대)와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GC녹십자는 18일 아주대와 첨단바이오헬스 분야 혁신인재양성 및 학술 연구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날 업무협약식은 김경래 아주대 부총장과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 실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주대 율곡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아주대가 2024년 신설하는 ‘첨단바이오융합대학’과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융합연구와 보스턴 C&D(Connect & Development) 인큐베이션 센터형 산학협력 모델을 활용해 글로벌 인재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혈액제제 알리글로 허가 획득을 받은데 이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인적 교류 및 공동연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혁신 인재 양성을 위한 3, 4학년 학생 대상 학점연계형 실무 현장 교육 △학부 4학년 졸업 예정자 대상 취업연계형 인턴십 지원 △석·박사 대학원생의 공동 연구 노트 경진대회 △산업체 수요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과정 기획 및 운영 협력 △양 기관의 공동 연구 개발 및 산업체 기술 자문 세미나, 연구 발표회, 초청 강연 교류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함으로써 차세대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GC녹십자는 실무현장 교육 및 취업연계형 인턴십을 포함한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윤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