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3년 영업이익 흑자로 돌아섰다.
GKL은 2023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697억 원, 영업이익 513억 원, 순이익 441억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2023년 영업이익을 거두며 흑자로 돌아섰다. |
2022년보다 매출은 51.3% 늘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4분기 실적만 따로놓고 보면 연결기준 매출 907억 원, 영업적자 6억 원, 순이익 19억 원이다.
2022년 4분기 실적 매출 928억 원, 영업이익 54억, 순손실 89억 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2.26%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순손익은 흑자로 각각 전환했다.
GKL은 2023년 손익구조 주요 변동 요인을 두고 “해외 주요 고객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매출이 늘고 손익이 흑자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GKL은 “상기 실적은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자료로 내용 가운데 일부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및 정기주주총회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