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2차전지 양극재 제조기업 엘앤에프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으로 이전상장한다.

엘앤에프는 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 제29조 및 제30조의 신규상장 심사요건을 모두 충족했음을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양극재 회사 엘앤에프 코스피 이전상장한다, 거래소 상장예비심사 통과

▲ 엘앤에프가 16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신규상장 요건을 충족해 상장에 적격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상장예비심사는 상장을 원하는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사하는 과정으로 한국거래소는 기업의 양적·질적 요건을 따져 결정한다.

엘앤에프는 앞서 2023년 10월2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시장 조건부 상장폐지 및 유가증권시장 이전상장 승인안건을 가결했다. 그 뒤 2023년 10월26일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주권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

유가증권시장 상장일정은 이사회 결의 및 유관기관 협의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라고 엘앤에프는 덧붙였다.

2000년 7월 설립된 엘앤에프는 2차전지 양극재를 제조, 판매하는 기업이다. 2003년 1월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엘앤에프는 2022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3조862억 원, 영업이익 2653억 원을 거뒀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