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KEES', K뷰티산업협회와 베트남 진출 협력

▲ 김태준 언더핀 대표이사(왼쪽)가 오세창 K뷰티산업협회 베트남센터 대표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언더핀>

[비즈니스포스트] 언더핀이 지역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 ‘KEES’ 애플리케이션의 베트남 진출을 위해 K뷰티산업협회와 협력한다.

언더핀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K뷰티사업협회와 전략적 마케팅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창남 K뷰티산업협회장과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공사, 김태준 언더핀 대표 등뿐 아니라 베트남 현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언더핀은 앞으로 KEES에서 K뷰티와 손을 잡고 베트남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추진과 함께 K뷰티산업의 확대를 위해서도 KEES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KEES는 현실을 매칭한 가상의 토지 위해 숏폼(15초에서 최대 10분을 넘기지 않는)영상, SNS 콘텐츠 등을 위치기반으로 볼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이다.

언더핀은 “베트남 현지에서 KEES가 상당한 경쟁력과 활용도가 높은 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여러 사업 파트너 제안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더핀은 하노이에서 현지 지사화 작업과 함께 다각적인 현지 네트워킹 및 사업 협업을 추진하고 베트남 현지에서의 KEES 유저 확보 및 K뷰티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준 언더핀 대표는 “현재 베트남을 필두로 KEES를 성공적으로 진출하면 이후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 확산시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베트남은 15세~34세의 젊은 층이 35%를 차지할 만큼 젊은 국가이어서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관심과 성장 가능성 또한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