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가 최저 연 3%대 금리에 고객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담보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를 출시했다.
케이뱅크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해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 케이뱅크가 최저 연 3.66% 대출 금리로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
케이뱅크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기존 대출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타는 대출이동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2020년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 역시 최적의 프로세스로 대출 갈아타기를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영업일 기준 3일 안으로 대환을 실행할 수 있으며 오전 중에 대출심사를 마치면 그날 바로 대환을 할 수 있다.
대출금리도 낮다. 고정혼합금리와 변동금리 모두 최저 연 3%대다. 이날 기준 최저금리는 고정혼합금리 연 3.66%, 변동금리 연 3.67%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은행권 최초로 100% 비대면 아담대를 개발·운영한 노하우를 발휘해 금리경쟁력은 물론 고객 편의성까지 강화한 대환대출을 제공한다”며 “기존 대출을 아담대로 갈아타고 이자부담 완화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