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만 원 내린' 르노코리아 XM3 하이브리드, 하루 평균 계약 10배 뛰어

▲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 <르노코리아>

[비즈니스포스트]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새해 첫날 내놓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량이 작년 일평균 판매량과 비교해 10배 넘게 뛰었다.

르노코리아는 1~8일 일주일 동안 계약된 르노코리아 신차 2대 중 1대가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앞서 1일 르노코리아는 "올해를 하이브리드 대중화의 해로 선언한다"며 XM3 E-테크 하이브리드 포 올을 출시했다.

특히 르노코리아는 신형 XM3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가격은 RE 포 올 2795만 원, 인스파이어 포 올 3052만 원으로 기존보다 각각 370만 원 내렸다.

최근 일주일 동안 XM3 E-테크 포 올의 평균 계약 건수는 2023년 일일 평균 계약 건수와 비교해 900% 이상 증가했다고 르노코리아는 전했다.

황재섭 르노코리아 영업 및 네트워크 총괄 전무는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분들을 위해 최신 사양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접근성은 크게 높인 XM3 E-테크 포 올과 다양한 고객 맞춤 금융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