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에 이정복 부사장이 선임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5일 자회사 금호피앤비화학의 신임 대표이사에 이정복 부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금호피앤비화학 신임대표에 이정복 선임, "그린에너지 사업 역량 극대화"

▲ 이정복 신임 금호피앤비화학 대표이사. 


금호피앤비화학은 금호석유화학의 100% 자회사다. 산업용 기초소재인 페놀, 아세톤, BPA(비스페놀-A)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 대표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 ‘금호 MBA’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금호쉘화학에 입사해 1998년 금호피앤비화학 전략기획팀을 거쳐 증설 및 구매담당 이사, 기획 및 구매담당 임원, 기획 및 신사업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금호피앤비화학은 세계적 규모의 생산능력 확충을 통해 업계 최고의 기업가치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며 “금호석유화학그룹의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그린에너지 사업의 역량을 극대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