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오른쪽)가 2일 열린 시무행사에서 임직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신영증권> |
[비즈니스포스트]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소통을 강조했다.
신영증권은 2024년 청룡해의 키워드를 ‘수다스러운 신영증권’으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은 물론 임직원 사이의 소통을 늘려 주도적이고 적극적인 한 해를 만들자는 의미를 담았다.
전날 신영증권은 새해를 맞아 시무행사를 진행했다. 시무행사는 아침 출근길 경영진과 악수 인사를 시작으로 떡국 점심 식사, CEO 간담회 및 신년음악회 등으로 이뤄졌다.
황 대표는 이날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대표는 임직원들과 기업비전, 혁신방향 등을 놓고 자유롭게 토론하면서 시장의 창조 혁신과 복리의 힘을 이야기했다.
신년음악회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양성원씨와 신예 피아니스트 유성호씨가 대화하듯 연주되는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와 멘델스존의 ‘무언가’를 선보이며 ‘소통’이라는 주제를 풀어냈다.
다양한 소통의 가치를 일깨워주는 자선행사도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신년 굿즈 구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인 지원 단체 ‘사랑의 달팽이’에 전달된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