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사외이사 활동 독립성 강화를 위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이사회를 열고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선임사외이사 제도 도입, "이사회 중심 책임경영 강화"

▲ 삼성바이오로직스(사진)가 20일 공시를 통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임사외이사 제도는 대표이사 또는 사내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을 경우 사외이사를 대표하는 선임사외이사를 두는 것을 말한다.

기업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선임사외이사는 경영진과 사외이사 사이에 다리 역할을 한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삼성SDI와 삼성SDS 등이 해당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외이사 활동의 독립성 강화를 통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제고하기 위해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