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지주사 CJ가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18일 CJ그룹에 따르면 CJ는 전략기획실과 사업관리 조직을 통합해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PM)1·2실을, 재무운영실과 재무전략실을 통합해 재무실을 각각 출범시키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CJ그룹 지주사 CJ 조직개편, 강호성 경영지원대표 물러나

▲ CJ그룹이 지주사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신설된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1실장은 기존 이한메 전략기획실장이, 2실장은 이종화 사업관리2실장이 맡는다.

각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실은 기존 전략기획과 사업관리로 나뉘어 있던 업무를 사업별로 관리하게 된다. 

강호성 CJ 경영지원대표는 사임했다.

강 대표의 사임은 2022년 10월 실시된 임원인사에서 CJENM 대표이사에서 CJ 경영지원대표로 자리를 옮긴지 1년여 만이다.

김홍기 CJ 대표이사가 강 대표의 기존 업무를 함께 맡는다.

지주사의 조직개편이 이뤄지면서 조만간 발표될 CJ그룹의 연말 임원인사에서도 대대적인 쇄신인사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