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종합금융 5천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결정, 김응철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2-17 12:05: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우리종합금융이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 자회사 우리종합금융은 13일 이사회를 열고 5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종합금융 5천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결정, 김응철 "비은행 경쟁력 강화"
▲ 우리종합금융이 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우리종합금융은 보통주 5억864만6999주를 1주당 983원에 발행하기로 했다. 증자는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이다.

우리종합금융은 앞서 8월 우리금융그룹에 100%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이번 유상증자로 우리종합금융의 자기자본은 1조1천억 원을 웃돌게 된다. 이는 증권업계 11~20위 규모 중형 증권사 자본 수준이다.

우리종합금융은 앞으로 기업금융과 증권업무 등 분야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김응철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는 “우리종합금융 유상증자는 영업한도 확대, 규제비율 안정성 확보 등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비은행사업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우리종합금융은 앞으로도 단계적 자본확충으로 인력과 시스템을 강화해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