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바이오 의약품 회사 카이노스메드 주가가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15일 오전 10시2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카이노스메드 주가는 상한선인 30%(1065원) 상승한 46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 주가 장중 상한가, 에이즈 치료제 중국 우선심사 소식에

▲ 카이노스메드가 중국 품목허가 우선심사를 통해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카이노스메드가 개발한 에이즈치료제 후보물질 ACC008이 중국에서 품목허가 우선심사 대상 약물로 지정된 것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카이노스메드는 올해 1월 신규 에이즈환자를 대상으로 중국 품목허가를 받았다. 이번 우선심사는 기존 다른 약물로 처방받던 환자들의 전환치료에 관한 것이다.

중국 의약당국은 품목허가 우선심사 후보물질의 결정 여부를 약 5개월 안에 내놓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노스메드는 품목허가를 받아 처방범위를 확대해 시장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