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시까지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
신한금융은 14일 그룹사 모듬 임직원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한다. <신한금융그룹> |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신한금융 임직원이 사회공헌 사업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해 △사회공헌 관련 아이디어 제안 및 선정 △아이디어 실행을 위한 기부 △아이디어 관련 봉사활동 실시 등으로 이어진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방법은 각계각층 고객을 접하는 임직원이 제일 잘 알고 있을 것”이라며 “임직원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차 캠페인은 이날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그 뒤 내년 2월부터 3달 단위로 세 번의 캠페인이 더 실시돼 모두 4번 진행된다.
진 회장은 최근 연탄 가격이 올라 취약계층 연탄 기부가 감소했다는 소식을 듣고 연탄 5천 장을 개인적으로 기부하며 ‘사랑의 연탄 나눔’을 1차 캠페인으로 제안했다.
신한금융은 굿네이버스를 통해 ‘사랑의 연탄 나눔’ 모금함을 만들고 12월 말까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만큼 회사가 성금을 더해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기부와 난방비 지원에 활용한다. 내년 1월에는 임직원이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