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블루엠텍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부터)와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이사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 참석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거래소> |
[비즈니스포스트] 온라인 의약품 도매업 블루엠텍 주가가 상장 첫날 260% 넘게 상승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블루엠텍 주가는 공모가(1만9천 원)보다 266.32% 상승한 6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블루엠텍은 앞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800.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두 2조6611억 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도 582.2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블루엠텍은 2015년 설립해 온라인을 통한 의약품 도매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6년부터 병의원 전용 온라인몰인 블루팜코리아를 서비스했으며 2021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