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상장 첫날 주가 공모가보다 285% 상승, 초반 따따블 터치

▲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 참석했다. <한국거래소>

[비즈니스포스트] 고출력 에너지저장장치 제조 기업 LS머트리얼즈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 주가는 공모가(6천 원)보다 285.83% 상승한 2만3150원에 매매되고 있다. 

이날 LS머티리얼즈는 장 초반 2만4000원까지 오르며 따따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설립한 LS전선의 계열사다. 에너지 저장 장치인 울트라커패시터(UC, 고출력 중대형 에너지저장장치와 알루미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LS머트리얼즈는 앞서 11월22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39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11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모두 12조7731억 원이 모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