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CJ그룹이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했다.
CJ그룹 지주사 CJ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 원을 기탁해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
▲ CJ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급회에 기부했다. |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문화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된다.
CJ는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20억 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CJ그룹의 사회공헌재단인 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 활동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계열사들과 함께 '2023 CJ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아동센터와 복지시설에 모두 85톤의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CJ는 집중호우, 산불, 지진 등 국내외 대형 재해 상황마다 구호물자와 성금을 피해지역에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도 앞장서왔다.
CJ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그룹의 핵심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