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작 ‘쓰론 앤 리버티’(TL)를 발표한 다음날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중 10% 이상 하락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24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식은 전날보다 10.33%(2만7천 원) 급락한 23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 주가 장중 10%대 내림세, 신작 TL 출시로 '재료' 소멸

▲ 엔씨소프트가 출시한 신작게임 쓰론 앤 리버티. 

이날 주가는 9.94% 하락 출발한 뒤 장중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게임 출시 이후 신작 모멘텀이 소멸되면서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오후 8시부터 TL의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TL은 엔씨소프트가 11년 만에 출시한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정식출시 이후 약 30분 만에 모든 서버에서 계정을 생성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의 관심도가 높았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