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GS프레시몰을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손익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3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GS프레시몰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진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손익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주요 사업부인 슈퍼부문(GS더프레시)의 올해 평균 기존점 성장률은 1분기 0.6%, 2분기 3.4%, 3분기 5.9%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이 각각 1분기 1.1%, 2분기 1.8%, 3분기 1.4%였던 점을 생각하면 슈퍼부문 경쟁력이 대형마트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슈퍼부문이 온라인과 경쟁하는 비식품 비중을 줄이고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식료품 구매가 슈퍼부문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1·2인 가구가 주로 방문하던 편의점부문(GS25)은 식료품 유통채널로서 슈퍼부문 경쟁력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바라봤다.
편의점업계 성장률은 평균 1%대로 둔화됐다. 시장이 포화 상태로 접어들면서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높았던 투자비용이 줄어들고 있어 매출 성장률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7950억 원, 영업이익 34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42.4%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GS프레시몰을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손익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됐다.
▲ GS리테일이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GS프레시몰을 정리하기로 결정하면서 손익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GS리테일의 목표주가를 3만4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7일 GS리테일 주가는 2만42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은 적자 사업부문이었던 GS프레시몰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며 “부진한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하면서 손익 안정화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리테일 주요 사업부인 슈퍼부문(GS더프레시)의 올해 평균 기존점 성장률은 1분기 0.6%, 2분기 3.4%, 3분기 5.9%를 각각 기록했다.
올해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이 각각 1분기 1.1%, 2분기 1.8%, 3분기 1.4%였던 점을 생각하면 슈퍼부문 경쟁력이 대형마트보다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슈퍼부문이 온라인과 경쟁하는 비식품 비중을 줄이고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식료품 구매가 슈퍼부문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유 연구원은 “1·2인 가구가 주로 방문하던 편의점부문(GS25)은 식료품 유통채널로서 슈퍼부문 경쟁력을 넘어서지 못한다”고 바라봤다.
편의점업계 성장률은 평균 1%대로 둔화됐다. 시장이 포화 상태로 접어들면서 성장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유 연구원은 “GS리테일은 편의점부문에서 경쟁사보다 높았던 투자비용이 줄어들고 있어 매출 성장률보다 높은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GS리테일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1조7950억 원, 영업이익 3490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42.4%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