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부건설이 3800억 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민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동부건설은 지난 30일 지티엑스씨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관련 민간투자시설사업 건설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1일 공시했다.
 
동부건설, 3800억 규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민자시설사업 수주

▲ 동부건설이 3800억 원 규모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 민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공급지역은 경기도 양주시~경기도 수원시, 안산시 일원이다. 총 계약금액은 3조8322억 원가량으로 동부건설은 지분 10%를 쥐고 있다. 

동부건설의 계약금액은 3832억2530만 원으로 2022년 동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6.23% 규모다. 

계약기간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착공일로부터 60개월이다.

동부건설은 “공사도급계약서에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