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최단거리 우선 배차 적용, 택시산업 협의체도 구성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23-12-01 10:08: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T 택시 배차정책에 최단거리 우선 배차 원칙을 포함하기로 했다.

1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서울 강남구의 한 식당에서 2차 간담회를 열고 4개 택시단체 실무자들과 카카오 T앱의 △배차시스템 개편 △가맹시스템 개선 △수수료 인하 △택시산업 협의체 구성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최단거리 우선 배차 적용, 택시산업 협의체도 구성
▲ 11월2일 카카오모빌리티의 가맹택시인 카카오T 블루 택시가 서울시내를 운행중인 모습. <연합뉴스>

카카모빌리티는 현재 수락률 등을 고려한 인공지능 추천 시스템을 개편해 최단거리 우선 배차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또한 택시기사들이 추천시스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를 직접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기로 했다.

그동안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맹택시인 ‘카카오T 블루’에 유리하도록 알고리즘을 조작해 일반 택시에 불이익을 줬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밖에 가맹택시의 가맹비 부담을 줄이기로 했으며 플랫폼 수수료와 관련해서는 논의를 더 이어가기로 했다.

양측은 2023년 연말까지 택시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논의하는 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향후 지역마다 가맹점 상생 협의체 구성을 지원하는데도 합의했다.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