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삼성물산은 패션부문에서 2명의 부사장 승진자가 나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회사가 힘을 싣고 있는 혁신실행팀장을 부사장으로 발탁했다.
 
삼성물산·삼성엔지니어링 임원인사 실시, 인재발탁으로 지속성장 기반 마련

▲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부사장. <삼성엔지니어링>


30일 삼성물산은 부사장 4명, 상무 15명을 승진시키는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삼성엔지니어링도 부사장 3명, 상무 5명을 승진하는 내용의 정기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성과주의 원칙 아래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사업수행 성과가 탁월하고 기술 전문성과 관리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성장 잠재력과 추진력을 보유한 인재를 발탁해 미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임원인사 내용이다. 

◆삼성물산
부사장 승진 △건설부문 도규 △상사부문 이창원 △패션부문 이소란 △패션부문 정욱준
상무 승진 <건설부문> △김희현 △변동규 △여상식 △예병용 △이경민 △전성배 △진주현 <상사부문> △강성욱 △권순종 △배문성 △신수호 <패션부문> △박영미 △안상욱 <리조트부문> △조영민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승진 △김대원 △김동현 △이성희
상무 승진 △김종원 △박준영 △방승권 △양승찬 △정용석

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은 2024년 정기 임원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