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내년 2월2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요리주점 ‘배터리88’에서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 롯데칠성음료가 내년 2월2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요리주점 ‘배터리88’에서 맥주 신제품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Z세대’와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상권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이 활용됐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온크러시’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롯데칠성음료 소주 ‘새로’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준비된 소품을 병에 부착하고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
선착순으로 안주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도 지급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기존 맥주와 선을 긋는 맥주라는 특성에 맞게 매장을 조성하고 조명과 소품을 통해 크러시만의 시원함을 새롭게 표현했다”며 “크러시에 대해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새롭게 출시한 크러시는 몰트 100% 라거 맥주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크러시는 투명한 ‘숄더리스’병에 담겨 출시됐다. 기존 맥주병이 갈색에 병목이 있던 것과 비교해 차별화된 패키지를 시도했다. 윤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