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깨끗한나라, 덕성 등 정치테마주 주가가 장중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깨끗한나라 주식은 전날보다 23.82%(485원) 급등한 252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
▲ 24일 코스피시장에서 깨끗한나라(사진), 덕성 등 테마주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 |
같은 시각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29.99%) 주가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깨끗한나라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주가가 오르고 내린 바 있다. 현 사외이사가 전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았던 김영기 부장검사로 알려지면서다.
최근 한동훈 장관 관련 테마주가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깨끗한나라가 정치 테마주로 묶이면서 테마주 매수세가 옮겨붙은 것으로 파악된다.
같은 시각 덕성우(20.35%), 덕성(8.50%) 주가도 정치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장중 급등하고 있다. 덕성우와 덕성은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덕성 역시 이봉근 대표이사와 김원일 사외이사가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윤석열 테마주로 묶였던 바 있다. 최근에는 한동훈 장관이 서울대학교 법학대학 출신이라는 점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