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의 차기작 TL(쓰론앤리버티)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에 이용자들이 몰렸다.

엔씨소프트는 23일 원활한 사전 캐릭터 생성을 위해 2개 서버를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TL 사전 캐릭터 생성 1시간 만에 마감, 23일 추가 서버 개설

▲ 엔씨소프트는 TL의 사전캐릭터생성을 11월22일부터 12월3일까지 진행한다. <엔씨소프트>


22일 사전캐릭터 생성을 위해 몰린 이용자들로 기존 5개 서버가 가득찼기 때문이다.

엔씨소프트는 22일 오후 8시부터 TL의 사전 캐릭터 생성을 시작했으나 1시간만에 모두 마감됐다.

MMORPG 장르에서는 용사, 천마 같은 2글자 닉네임이나 김택진, 아이유 같은 유명인 닉네임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인기 아이디를 선점한 뒤 수백만 원에 거래하는 경우가 있다.

안종옥 엔씨소프트 프로듀서는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서버 선점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이용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2월 7일 론칭과 함께 TL을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모든 개발진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