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망 연계 솔루션 전문기업 한싹 주가가 협업을 통한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진출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4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한싹 주가는 전날보다 19.79%(3850원) 상승한 2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왼쪽)가 22일 모니터랩과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으며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한싹> |
한싹이 최근 모니터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 것으로 여겨진다.
한싹은 모니터랩과 함께 망간자료전송 솔루션과 웹방화벽 솔루션 패키지 제공을 통한 사업 확대를 함께 하기로 했다.
한싹의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은 통신 구간 암호화 처리와 위·변조 방지 등을 통해 데이터 유출을 막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니터랩은 웹방화벽 솔루션으로 서버에 들어올 위협요소를 미리 대응할 수 있게 한다.
이주도 한싹 대표는 업무협약을 맺으며 “공공 망 분리 시장에서 공신력을 확보한 망간자료전송 기술력과 경험으로 많은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수주해왔다”며 “협력을 통해 공동주택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며 매출 실적도 내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