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인 롯데중앙연구소가 푸드테크 연구 성과를 알린다.

롯데중앙연구소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2023 월드푸드테크콘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롯데중앙연구소, 푸드테크콘퍼런스&엑스포 참석해 연구 성과 소개

▲ 2023 월드푸드테크콘퍼런스&엑스포 롯데중앙연구소 부스 모습. <롯데중앙연구소>


월드푸드테크콘퍼런스&엑스포는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하는 푸드테크 전문 전시회로 국내 최대 규모 종합 식품전시회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과 동시에 개최된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지속가능한 기술과 디자인 △스마트 연구개발 △헬스앤웰니스 제품 등의 테마로 구성된 전시 부스에서 푸드테크 시대의 식품 연구개발을 소개한다.

이경훤 롯데중앙연구소장은 “푸드테크는 식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며 그 중심에 롯데중앙연구소와 같은 식품 연구소가 있을 것이다”며 “이번 참여가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 성과를 알림과 동시에 푸드테크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발굴해 서로의 푸드테크 지향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1983년 설립된 롯데그룹의 종합 식품 연구소다.

롯데웰푸드와 롯데칠성음료, 롯데GRS 등 롯데 식품 계열사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 기초·바이오 연구, 패키징 개발, 식품 안전 관리 등을 담당한다. 2022년 11월부터는 서울 마곡 본사에 푸드테크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푸드테크밸리’를 운영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