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1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12일 밝혔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후 경기 수원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대통령실> |
샌프란시스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리는 이번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는 미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14개 국가가 참여한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끌면서 2022년 5월 공식 출범했다. 중국이 주도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체로 평가된다.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참여 국가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무역, 청정경제, 공정경제분야에서 잔여 쟁점에 대한 합의점을 찾기 위한 공식협상을 진행했다.
윤 대통령은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에 참여해 구체적 협력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