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2023-11-10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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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아워홈이 새 영업망 확보를 위해 중국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석했다.
아워홈은 8일부터 10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식품전시회 ‘2023푸드&호스피탈리티차이나(FHC)’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
▲ 아워홈이 8~10일 중국 상하이 신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린 글로벌 식품전시회 ‘2023푸드&호스피탈리티차이나(FHC)’에 마련한 부스 전경. <아워홈>
이 행사는 해마다 전 세계 200개 이상의 식음료기업이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글로벌 식품전시회다. 육류와 수산물, 간식, 편의식, 가정간편식, 유제품, 음료, 과자, 초콜릿 등 글로벌 식품산업의 발전과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행사다.
아워홈은 새로운 영업 채널을 개척해 중국 내수 시장과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아워홈은 ‘오!K푸드’를 전시 콘셉트로 삼고 아워홈이 40여 년 동안 쌓아온 메뉴 개발 노하우와 다양한 제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육가공(16종)과 국·탕·찌개 및 소스류(14종), 부침전류(5종), 떡볶이(3종), 김류(4종) 등 한식 간편식 제품을 전시했으며 즉석 조리한 메뉴를 시식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아워홈은 상담 공간을 별도 마련해 B2C(기업 대 소비자) 및 B2B(기업 대 기업) 유통업체를 비롯해 프랜차이즈, 케이터링 업체 등과 새 영업 채널 개척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다.
아워홈은 2010년 국내 최초로 중국 단체급식 시장에 진출해 현재 지점 40여 곳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급식 사업뿐 아니라 가정간편식으로 대표되는 식품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한승욱 아워홈 청도아워홈법인장은 “중국 시장 내 고품질 가정간편식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제품력을 지닌 아워홈 제품을 중국 현지에 적극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앞세워 아시아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