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2023-11-10 10: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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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상공인을 돕는다.
네이버는 우리금융그룹,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동네 선한 가게 지원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 네이버지도에서 '우리동네 선한 가게' 로고가 달린 사업장들을 찾아볼 수 있다. <네이버>
'우리동네 선한 가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상공인연합회와 우리금융그룹,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20년부터 △결식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는 가게 △취약 계층의 자립을 위해 봉사하는 가게 등을 선정한 뒤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 등 종합적 지원책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네이버의 예약앱 '스마트플레이스'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사업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사업주는 △네이버예약 △쿠폰 △톡톡 등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해 스마트한 사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플레이스 페이지에서 해당 사업장에 '우리동네 선한 가게' 로고를 노출하고 사업소개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 정책대표는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철학을 바탕으로, SME가 다양한 기술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우리동네 선한 가게'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데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