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금융정책

금융위원장 김주현 "불법채권추심 근절 위해 모든 역량 동원할 것"

차화영 기자 chy@businesspost.co.kr 2023-11-07 17: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융위원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9543'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주현</a> "불법채권추심 근절 위해 모든 역량 동원할 것"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서울 강남구 서울금융복지센터 청년동행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정책 서민금융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청년동행센터와 서울 서초구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파산지원센터를 방문해 청년·취약계층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일선 현장에서 느낀 청년·취약계층의 불법금융 피해 사례 등과 상담 직원의 고충 등을 청취하고 정책서민금융 확대, 금융이용 애로 해소 등을 위한 금융당국의 노력을 소개했다. 

그는 “정부도 더 비상한 각오로 서민·취약계층에 꼭 필요한 금융지원이 제때 공급되고 불법채권추심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활용해 강력하고 꾸준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정책서민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10조 원에서 11조 원으로 확대하고 소액생계비대출 등 취약차주 대상 맞춤형 상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또 “청년, 청소년의 금융교육 및 자산 형성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며 “청년도약계좌 등이 지속 운영되도록 추진하고 청년층 대상 금융교육 지원 및 금융권 일자리 박람회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최대한 자주 정책현장 방문 자리를 마련해 최근의 어려운 민생경제 여건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지속 점검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차화영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