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650만 원대 내려, 거래량 감소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에 투심 약화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03 16:2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50만 원대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감소하며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을 고려할 수 있게 비트코인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트코인 4650만 원대 내려, 거래량 감소 따른 차익실현 가능성에 투심 약화
▲ 비트코인 거래량 감소와 투자자 차익실현 고려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일 오후 4시15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9% 내린 465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2% 내린 242만6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70% 하락한 31만1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14%), 솔라나(-8.20%), 도지코인(-1.61%), 트론(-1.78%), 체인링크(-1.59%)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4.51%), 폴리곤(0.6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이 감소하며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 가격이 거래량 감소와 투자자들이 일부 이익을 챙기는 것을 고려할 가능성에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매수 청산이 2일(현지시각) 12시간 동안 2110만 달러 이상 빠르게 급증했으며 앞서 24시간 동안을 기준으로는 2820만 달러 이상 청산됐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거래량도 올해 최고치인 147억 달러보다 70억 달러 이상 감소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비율의 가상화폐 지갑이 수익을 내고 있다”며 “단기 및 장기 보유자의 81% 이상이 현재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거래량 감소와 높은 수익 투자자의 결합으로 더 많은 거래자가 수익 실현을 위해 비트코인을 팔기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