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

11년 만에 선보이는 야심작 ‘쓰론앤리버티(TL)’의 출시가 임박하자 투심이 반등하는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 주가 장중 7%대 상승, 11년 만 ‘야심작’ 출시일 확정 소식에

▲ 신작 출시 기대감에 힘입어 3일 장중 엔씨소프트 주가가 오르고 있다.


3일 오전 10시46분 코스피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전날보다 7.56%(1만8천 원) 오른 25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날보다 1.26%(3천 원) 높은 24만1천 원에 출발한 직후부터 9시50분경까지 오름폭을 크게 키웠다. 26만4천 원까지 오른 뒤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TL의 공식 출시 시사회를 전날 진행했다. 여기서 TL의 공식 출시일이 12월7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엔씨소프트의 기존 최신작은 2012년 출시된 ‘블레이드앤쏘울’이다. TL은 엔씨소프트가 11년 동안 개발에 공을 들인 신작인 만큼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TL은 공식 출시에 앞에 오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3’에서 선공개될 예정이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