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금융지주가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 금융사 지배구조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농협금융은 한국ESG기준원이 27일 공표한 2023년 금융사 지배구조평가에서 지주사 A+등급, 평가대상인 모든 계열사(은행, 생명 등)는 A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한국ESG기준원 금융사 지배구조평가에서 'A+' 받아

▲ NH농협금융지주가 한국ESG(환경·사회·지배구조)기준원 금융사 지배구조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


한국ESG기준원은 ESG평가결과를 공개하고 있는데 비상장 금융사는 지배구조 부문만 평가해 발표한다.

농협금융은 ‘이사회 차원의 ESG전략과 기후리스크 검토 및 이와 관련된 임원진 역할’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에서 ESG경영에 대한 체계적 지배구조 구축을 통해 지주를 비롯해 평가대상 전 계열사가 우수한 평가등급(A등급 이상)을 받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농협금융은 “ESG 새 비전을 세우고 발전과제 실행으로 ESG경영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ESG를 고려한 새 가치를 추구해 지속가능한 성장체계를 마련하고 환경·사회·경제적 책임을 다해 농업·농촌과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